도비의 투자이야기

04월 13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1.07% 코스닥 ▲0.97% 오늘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커지면서 상승 마감하였다. 이 날 국내증시는 지난 일요일 저녁에 있었던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긍정적인 인터뷰 결과와 어제 있었던 주요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시장 우호적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은 3 거래일만에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동조하였다. 백악관에서는 반도체 칩 부족 관련 화상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여기서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배터리, 광대역 등에 대해 "인프라"라고 언급하며 대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강조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 칩 단기 수급 불안 개선 및 장기 안정적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편, 이 날 관세청이 발표한 ..

04월 12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12% 코스닥 ▲1.14% 오늘 국내증시 중 코스피는 아시아 증시 부진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하였으나, 중소형주로 자금이 몰리면서 코스닥은 1%대 상승폭을 보이며 마감하였다. 오늘 코스피는 지난주 보여주었던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 기조와 미국 시간으로 11일 저녁에 있었던 파월 FED의장의 완화적인 인터뷰 내용 등으로 상승 출발하였으나, 아시아 증시 부진 영향과 외국인의 2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 영향 등으로 상승 폭을 반납하며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오늘 코스닥은 20년만에 종가 기준으로 1,000포인트를 넘으며 마감하였다. 오늘 코스닥을 끌어올린 테마는 주로 IT부품, 하드웨어, 제약 업종들이었으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8...

이번 주(12일~16일)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번 주 공개되는 뉴욕증시의 핵심지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그리고 신규주택착공 허가건수 등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주에는 주요 금융회사들의 (1분기 실적 발표)와 (인플레이션 연관 지표) 그리고 (파월 연준 의장의 인터뷰) 등이 핵심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주로 주목할 것은 1분기 실적 자체가 아닌 다음 분기에 대한 가이던스(기업이 추측하는 예상치)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가이던스의 영향이 어느 때보다 클 것이라 여겨진다. 특히, 본격적인 경제 회복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경기순환주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그리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가 이..

04월 09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36% 코스닥 ▲0.75% 오늘 국내증시는 그동안 이어진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약보합 마감하였다.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이 이 달 들어 처음으로 순매도세를 기록하면서 연이은 순매수세를 마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월 연준의장이 전일 패널 토론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상승에 따른 국채 금리 급등 및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재차 피력하였다.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목소리가 연이어 강화되고 있다는 점과 미 해군의 흑해에 대한 구축함 배치 등으로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1.6% 초반대까지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장 마감 후 결정된 국민연금의 자산군별 목표 비중조정 방안 결과는 국내주식에 대한 전략적 투자..

04월 08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19% 코스닥 ▲0.90% 오늘 국내증시는 옵션 만기일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에 하방압력을 일으켰지만, 점차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인해 상승 마감하였다. 전날 FED(연방준비제도)가 공개한 0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다수의 참석자들이 연준이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의견을 내비쳤다. 연준 의원들은 최대고용과 물가안정의 실질적인 진전이 나타날 때까지 최소한 현재의 자산매입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 언급하였다. 또한 이는 테이퍼링을 시행하기 전 시장에 명확한 시그널을 줄 것이란 의지를 전한 의미에서 시장의 우려를 경감시켰다. 옵션만기일인 오늘 발생한 프로그램 차익 거래는 1,149억원..

04월 07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33% 코스닥 ▲0.47% 오늘 국내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 전망과 5 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마감하였다. 오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를 개선시켜주었다. 이 날 공개된 삼성전자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6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19% 증가한 9조 3,000억 원으로 공시했다. 오늘 오전에 발표한 중국의 03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3으로 4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아시아 증시의 매수세를 자극해주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오전부터 계속..

04월 06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20% 코스닥 ▼0.12% 오늘 국내증시는 4 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마감하였다. 미국에서 전날 발표된 ISM(공급관리협회)의 03월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63.7로 나오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였다. 또한, 03월 뉴욕 비지니스 여건 지수 역시 전월 35.5에서 37.2로 상승하며 미국의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를 나타냈다.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4 거래일 연속으로 유입되는 원인 중 하나로 보이며, 지난 3 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1조 3000억원을 순매수하였다. 빅히트는 '이타카홀딩스' 인수 영향으로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암호화폐거래소를 보유한 두나무의 미국증..

04월 05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26% 코스닥 ▼0.03% 오늘 국내증시는 일본을 제외한 주요 아시아 증시 및 유럽 증시가 휴장으로 인해 거래량이 한산해진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하였다. 이날 국내증시는 부활절 연휴 영향으로 비교적 유동성이 줄어든 점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재차 1.7%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되어 장 초반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장 막판 들어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살아나며 약간의 상승 폭을 키우며 마감하게 되었다. 한편, LG전자는 07월 31일자로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부문의 생산과 판매를 종료하기로 의결하면서 약 2%대의 하락을 보였다. 빅히트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이타카" 인수 소식..

이번 주(05일~09일)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번 주 공개되는 뉴욕증시의 핵심지표는 "ISM의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이다. 연휴였던 지난 금요일 미국의 금융시장은 휴장이었지만, 같은 날 발표된 03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한 점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공개로 S&P500지수가 4,000선을 돌파한 영향 등으로 이번 주 시장의 투자심리는 긍정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작년 12월 위축되었던 고용시장이 올해 1분기를 지나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점과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등으로 인해 거시적인 경기 회복세는 점차 가팔라질 전망이다. 한편, 07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

04월 02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82% 코스닥 ▲0.45% 오늘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함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 및 외국인의 대량 매수세 등으로 상승 마감하였다. 01일 마감한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1.18% 오른 4,019.87에 마감하였으며, 이는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여 마감한 것이다. 전날 발표된 미국 ISM(공급관리자협회)의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02월 60.8에서 03월 64.7로 상승하여 38년래 최고치의 모습을 나타냄에 따라 주식시장의 우호적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미국 행정부는 한국의 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업계를 초청해 이 달 12일에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국내 판매 호조 소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