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 56

이번 주(26일~30일)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번 주(26일~30일)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중요한 이벤트들이 여럿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가장 먼저 이번 주에는 "시가총액 상위그룹"에 해당하는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연설도 예정되어 있는 등 핵심 이슈들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현재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주요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태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다면 주가에 하방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주에는 GDP 성장률 전망치(29일 발표 예정)와 물가의 변동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인 ..

04월 23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04월 23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27% 코스닥 ▲0.11% 오늘 국내증시는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세 등으로 약보합 마감하였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자본이득세율"을 인상 시킬 거라는 소식으로 인해 오늘 국내증시에 부담을 주었지만, 이미 시장에 알려진 요인이었고, 향후 의회 협상을 거치면서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부각되면서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언론에서 공개한 "자본이득세율" 인상 계획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연 소득 10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들에 대한 자본이득세율을 현행 20%에서 39.6%로 약 두 배 가까이 올리고, 한계소득세율도 기존 37%에서 39.6%로 올릴 계획이며, 기존 투자 소득세를 포함하면 세율은 최대 43.4%까지 높아질..

04월 22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04월 22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18% 코스닥 ▲0.34% 오늘 국내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수급이 순매도세로 전환되며 약보합으로 마감하였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COVID-19 신규 확진자 재확산 우려감이 유지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흐름을 보여주었다. 특히, 외국인 수급이 전날 약 1조 4천억 원 빠진 데 이어 오늘까지 추가로 1천억 원 대의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 폭을 줄이는 원인이 되었다. 전날 S&P500 기준으로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70개 기업들은 시장 순이익 예상치를 평균 23%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전날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는 신규 유료 구독자 수가 398만 명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였던 620만 명을 크게..

04월 21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04월 21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1.52% 코스닥 ▼0.94% 오늘 국내증시는 전일 약세를 보인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강화되면서 하락 마감하였다. 오늘 국내증시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당연 증가하는 COVID-19 확진자였으며,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한 점과 일본에서 또 다시 긴급 사태를 선포할 것이라는 점 등이 오늘 국내증시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하였다. 최근 인도와 브라질의 COVID-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가 75만명을 상회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원인이 되었다. 또한 글로벌 COVID-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미국은 "여행금지 국가"를 전 세계의 80%로 확대하였으..

04월 20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04월 20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68% 코스닥 ▲0.24% 오늘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3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미국 및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으며, 이에 따라 대형주 특히 경기순환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영국은 올해 01월 초부터 시작한 강력한 봉쇄 조치와 백신 접종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19일 기준으로 약 1,000만 명이 COVID-19 2차 백신 접종을 단행하면서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외국인의 수급이 재차 순매수세로 전환되면서 오늘 증시 상승의 원동력을 제공했다. 이 날 외국인은 금융업종과 화학업종을 주로 매수하였다. 한편, ..

04월 19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04월 19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01% 코스닥 ▲0.77%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과 연기금의 순매도세 등으로 약보합 마감하였지만, 반대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다. 최근 주요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등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치를 발표하면서 이번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대비 30.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2010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라 언급하였다. 그러나 오늘 국내증시는 환율이 상승하면서 외국인의 매도세를 자극한 점과 연기금의 순매도세 영향 등으로 시장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으며, 코스닥은 나홀로 상승한 채 마감하..

이번 주(19일~23일)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번 주(19일~23일)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번 주 뉴욕증시의 핵심 이슈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주간 실업지표 및 내수경제를 파악할 수 있는 주택판매 지표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실적 발표 예정인 주요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코카콜라, 유나이티드항공, IBM, 프록터앤드갬블, 넷플릭스, 하니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은행들과 달리 이들 기업에서 주목할 점은 비용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감소가 있는지 그리고 감소가 있다면 이익 마진은 어느 정도가 남는지 등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이라 언급하였다. 현재 기업의 거시적인 비용에 대한 상승 압력 요인이 여러 가지 존재하는 상황이다. 먼저,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할 법인세 이슈" 그리고 원유 및 구리 선물과 목재 선물 등의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세" 등..

04월 16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04월 16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13% 코스닥 ▲0.76% 오늘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배당 역송금에 따른 경계심리로 강보합 마감하였다. 전일 DOW지수와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 초반 투자 심리를 지지시켜주었다. 3월 미국 소매판매지표는 10개월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건수 역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60만 건을 하회하는 등 긍정적인 경기지표를 발표하였다. 다만, 위와 같은 긍정적인 경기 및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여 주요 장기물 국채 금리는 숏커버링 영향과 일본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 등으로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이 1.5%대로 하락하였다. 오늘 삼성전자는 총 13조 1,243억 원의 사상 최대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으며,..

04월 15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04월 15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38% 코스닥 ▼0.05% 오늘 국내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 및 외국인의 연속 매수세 등에 따라 상승 마감하였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장중 3,204.50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줄이며 3,200선을 하회하며 마무리하였다. 이 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지난 02월 전망치인 3.0%보다 웃돌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장중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며 매수세를 촉진시켜주었다. 다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3%대 중반의 성장률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현재 상승하고 있는 국고채 3년물 금리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미국 시간으로 14일 상장이 이루어진 ..

04월 14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04월 14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0.42% 코스닥 ▲0.40% 오늘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글이 매수세 및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등으로 상승 마감하였다. 오늘 마감한 코스피 200 선물에서는 외국인이 3,51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시장의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전일 공개된 미국의 0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오히려 미국의 장기물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 값은 91포인트 선으로 내려오면서 오늘 국내증시 속 외국인의 수급을 우호적으로 바꾸어놓았다. 미국 정부가 존슨 앤드 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