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26일~30일)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중요한 이벤트들이 여럿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가장 먼저 이번 주에는 "시가총액 상위그룹"에 해당하는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연설도 예정되어 있는 등 핵심 이슈들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현재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주요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태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다면 주가에 하방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주에는 GDP 성장률 전망치(29일 발표 예정)와 물가의 변동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30일 발표 예정) 지표 역시 발표한다.
특히 이번 PCE 지표 중 Core PCE 결과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에 근접한다면 연준이 매파 성향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미국의 국채와 달러 그리고 일본의 엔화에 큰 변동성이 일어난다면 결국 신흥 시장(Emerging market)에 대한 자금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주요 경기 지표에서 보여주는 경기 호황 모습은 기저 효과에 따른 영향이 컸다는 점과 평균 물가목표제 등을 고려한다면 연준이 최소 몇 달간은 이러한 상태를 관망할 것이란 의견이 다수 존재한다.
한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 예정된 의회 연설에서 약 1조 달러 규모의 "미국 가족계획"을 포함한 증세 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점 역시 시장 변동성을 일시적으로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이번 주 1분기 실적 발표 예정 기업들
<월요일>
테슬라
<화요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비자, AMD, 제네럴 일렉트릭, 스타벅스
<수요일>
애플, 보잉, 페이스북, 퀄컴, 포드
<목요일>
아마존, 캐터필러, 맥도널드, 트위터
<금요일>
엑손모빌, 셰브런, 아스트라제네카, 바클레이즈, BNP파리바
< 금요일 장 마감 직후 주요 선물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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