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을 하는 투자자들 중 대부분은 HTS상 공시 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한번쯤은 관심 있는 기업의 공시를 찾아보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미국 기업에 대한 공시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할까..?
당연히 존재한다.
https://www.sec.gov/edgar/searchedgar/companysearch.html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한국의 금융감독원과 같은 기능을 하며, 위 EDGAR을 통해 관심 있는 미국 기업의 공시를 찾아볼 수 있다.
이미지 파일은 애플을 검색한 모습이다.
여기서 Fillings(or Form)에 적혀있는 기호들은 각 보고서의 형식들을 나타내며, 주요 기호들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0-K : 사업보고서
10-Q : 분기보고서
8-K : 수시보고서
SC 13G : 지분 취득 보고서 (5% 이상 보유 시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로서 한국의 5% 룰에 따른 보고서와 비슷하다)
13F : 기업의 지분 중 기관이 소유한 정보에 대한 것 (주요 기관의 13F 보고서는 항상 이슈가 되었다 -> 버크셔 해서웨이)
13D : 기업의 5% 이상 지분을 소유한 주주의 변화 상태에 대한 보고서
S-1 : IPO 신청 보고서
S-4 : M&A 관련 보고서
미국 기업의 관심이 많고, 투자를 계획하거나 또는 이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 반드시 EDGAR을 통해 해당 기업의 공시들을 살펴봄으로써 해당 기업의 이슈와 새로운 장단점에 대해 파악해나가는 습관이 중요할 거라 생각한다.
이 글은 투자참고용일 뿐이며, 절대 매수 및 매도를 권하는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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