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3가지 이유
이더리움(Ethereum)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3가지 이유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가 월요일에 공개한 참고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급등하는데 원인이 되었던 3 가지 이유에 대해 언급했으며, 이를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기사화하였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연결된 디지털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03일 기준으로 3,203$로 치솟으며 신기록을 경신하였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자료에 따르면, NFT 디지털 마켓의 거래에서 자주 사용되는 디지털 통화인 '이더리움'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3,660억 달러($366B)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더리움은 올해를 기준으로 할 때, 300% 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월요일 오후 가격을 기준으로 약 95% 상승했을 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분석가 프랭크 다우닝은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이유를 언급하며 이더리움 상승세의 원인을 언급하였다.
1. "기관 투자자의 관심 증가"
다우닝은 지난 2주 동안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4개의 이더리움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되었으며,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가 비트코인을 넘어 확대되었다는 점과 위와 같은 ETF 상장으로 기관투자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는 점"을 언급하였다.
또한, "이 외에도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비자(VISA) 등 기관과 기업 등이 각각 발행과 결제 이용 사례를 발표하며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검증했다"라고 밝힌 점도 하나의 긍정적인 원인으로 작용되었을 것이다.
2. "이더리움의 온-체인 신호(on-chain signals)가 강력해진 점"
여기서 온-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에서 그 거래를 기록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활성화된 지갑의 수'와 '총 거래 수수료' 측면에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앞지르고 있다.
또한 다우닝은 '탈 중앙화 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인 디파이(DeFi)'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시장 모두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이더리움 가격의 상승 원동력 중 하나로 보고 있다.
3. "곧 진행될 이더리움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기능제안 1559(EIP-1559)'는 오는 07월에 도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 모델을 크게 바꿀 것으로 보인다.
EIP-1559는 이더리움 수수료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주로 수수료 절하 목적), 이더리움 채굴자에게 주어지는 수수료의 일부를 소각하여 이더리움 공급 순환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우닝은 반대로 위험 요소 또한 존재한다고 언급하였다.
다우닝은 "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빈번하고 중요한 레버리지와 관련이 있는데, 이 레버리지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내에서 상호운용성을 부여하면, 다른 제품과 관련된 레버리지를 복합적(or 혼합)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디레버리징(deleveraging)과 관련된 손실이 상당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EIP-1559 진행과정에서 이더리움 채굴자들의 반발은 여전히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3 reasons why ethereum is breaking out to new all-time highs, according to Ark Invest
'Usage of the Ethereum network is increasing and, by some measures, outpacing that of Bitcoin,' Ark Invest said.
markets.businessins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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